● 머리감기
탈모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두피의 청결입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정도는 정상적인 것입니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아 두피에 피지와 같은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루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2번 머리를 감도록 합니다.
● 비듬관리
비듬이 있는 두피는 비듬 전용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성두피의 경우 세정력이 강한 지성용 샴푸를 사용하고 린스나 컨디셔너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건성의 경우 세정력이 약한 중성용 샴푸를 사용하고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피관리
지성두피의 경우 한 부분 또는 전반에 걸쳐 여드름 또는 뾰루지 같은 것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만지거나 긁으면 두피가 붓거나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탈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모발 뿐 아니라 두피까지 잘 씻어 주고, 긁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